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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 현장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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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상담·답변…상권활성화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영 장관)는 지난 10월 사고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16일 현장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용산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4개 기관 합동 원스톱지원센터다. 앞으로 센터는 이태원 경영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부·유관기관 지원에 대한 현장 안내, 경영 관련 애로·건의 사항에 대한 상담·답변, 애로·건의 사항의 소관 기관은 전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 현장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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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재해 중소기업 보증 등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신청과 상담도 제공한다. 중장기적으로 이태원 상권이 재건될 수 있도록 이태원 상인회 차원의 상권 활성화 활동을 지원하고 정부·유관기관 사업의 연계도 돕는다.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도 19일부터 원스톱지원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애로·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해 실질적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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