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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문닫은 제주 카지노,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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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8곳 전원 개장
영업환경 회복까진 시간 걸릴 듯

코로나로 문닫은 제주 카지노, 영업 재개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드림타워카지노[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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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이 영업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 중 제주썬카지노, 아람만카지노, 메가럭카지노, 오리엔탈카지노, 공즈카지노 등 5곳이 코로나19로 휴업했다. 드림타워카지노와 랜딩카지노, 파라다이스카지노 등 나머지 3곳은 계속 영업해왔으나 고객이 급감해 실적이 부진했다.


이에 따라 카지노납부금을 주 재원으로 하는 제주관광진흥기금도 2019년 475억원에서 2020년 150억원, 2021년 48억원, 2022년 36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장기 휴업 중이던 카지노들은 지난해 6월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고 국제선이 정상화하면서 순차적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다만 도내 카지노의 영업환경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도는 도내 카지노업체들이 장기간 휴업으로 인한 적자 구조를 단기간에 만회하기 위해 불법 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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