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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코로나19 확진으로 2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최근 함께 해외 출장을 다녀온 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유 시장의 해외 출장에 동행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전날 자가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현재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 시장은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8일까지 재택 치료를 하며 시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외부 행사 등 대면이 필요한 업무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이 대행한다.
유 시장은 지난 12∼20일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스페인·독일·네덜란드를 방문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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