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서부권에 ‘은평자이 더 스타’ 선봬

- 브랜드 가치 돋보이는 3BAY, 4BAY 특화설계
-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주어져

[사진: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부동산 경기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브랜드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학습효과 덕이다.

최근 주택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브랜드 주거단지 인기는 갈수록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상품성이 뛰어나 한층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데다 시장 하방 압력에도 강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처로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시장에 금리 인상 등 리스크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브랜드 주거단지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면서 “입지뿐만 아니라 내부 특화설계 등에서도 우수해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고 일반 단지에 비해 시세 상승도 뚜렷한 편”이라고 전했다.

일례로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SK뷰아이파크’ 전용 59.93㎡ 매매가는 2019년 8월 6억원대에 머물더니 2020년 6월 8억원을 돌파, 올해 5월에는 9억 7000만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수색동 ‘DMC자이1단지’ 전용 123.67㎡ 역시 2021년 1월 12억원에서 올해 5월 15억원에 매매되며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3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GS건설의 ‘자이(Xi)’는 자타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매 사업지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물론 명실상부한 최고 브랜드로서 입지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시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자이(Xi)가 6개 항목 중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 4개 항목에 모두 석권하며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최근 GS건설이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주목된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2개동, 총 31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다. 전용면적별 △49㎡ 262세대(임대 포함) △84㎡ 50실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선보이는 만큼 설계와 인프라 측면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입지적으로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은 갖춘 것은 물론 역동적인 느낌의 다채로운 입면 디자인으로 고품격 단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넉넉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세대 드레스룸이 갖춰지며, 취향에 따라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어 한층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입주민 동선에 따라 스마트하게 작동되는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일반형 주차대비 더 넓은 주차폭(2.6m), 무인택배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도 마련한다.

전용 49㎡에는 일전의 동일 면적에서 누리기 어려웠던 3BAY 설계를 적용한다. 2개의 욕실, 아일랜드 주방 등 콤팩트한 공간구성도 선보인다. 전용 84㎡에는 채광성 높은 4BAY, 2면 개방형 거실, ㄷ자형 주방을 더해 주거 쾌적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높이고자 했다.

중도금 무이자, 유상옵션 전무 혜택으로 수요자 부담도 덜할 전망이다.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과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하이브리드 쿡탑 등 프리미엄 가전이 기본 제공 품목이며, 유럽산 포셀린 바닥도 무상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수요자 입장에서 중도금 대출에 발생하는 이자를 부담할 필요가 없어 최근 급등한 대출금리에도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고금리 시대에 수요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도 제공 중이다. 소형주택 계약 시 계약금 5%를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 5%가 무이자 대출되며, 전세대 중도금 대출에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초기 자본 마련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세대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프라 시설로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부선(새절역~여의도~서울대입구), 고양?은평선(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 계획으로 교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약 1km 내 이마트 은평점,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 생활편의가 우수하고 상신초, 덕산중, 숭실고, 신진과기고를 비롯해 충암중, 충암고 등 명문 사립학교도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신사삼거리에 서울시특별고시에 따라 교육특화거리가 조성될 계획으로, 교육여건은 향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일부 실에 한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