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스비비테크 공모 청약 흥행, 경쟁률 1657 대 1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총 4.6조 증거금 몰려…17일 상장 예정

 에스비비테크 공모 청약 흥행, 경쟁률 1657 대 1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에스비비테크가 이달 5~6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165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선 약 7억4592만주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6000억원에 이른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모닉 감속기를 국산화한 점이 일반 청약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제작과 설계가 까다로워 기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품목들을 자체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 기업공개(IPO)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에스비비테크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하모닉 감속기 양산 업체다. 볼과 베어링 부품으로 초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를 기반으로 정밀 제어용 감속기와 로봇 모듈까지 사업군을 확대하며 매출과 수익을 키웠다.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통해 최적화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매출을 발판으로 흑자전환해 오는 2024년 매출 430억, 영업이익률 22%이상을 목표로 한다.


에스비비테크는 오는 17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594만4490주다. 이 중 약 30%인 180만주를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공모가는 1만2400원으로 희망 공모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총 737억원이다.


AD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는 “IPO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한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기술 개발 및 영업 확장에도 힘쓰며 투자자에게 실적으로 돌려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