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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가 대학 교수를?"…93년생 여자 유튜버 '교수 임용'에 삐딱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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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현직 BJ '이녕',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교수 임명
누리꾼들 갑론을박…교수 자질 의심에 전문대 차별도

"BJ가 대학 교수를?"…93년생 여자 유튜버 '교수 임용'에 삐딱한 시선 유튜브 로고.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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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인터넷 방송 및 유튜버로 활동 중인 현직 BJ가 한 전문대학의 교수로 임용됐다는 사실에 그의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석·박사 취득 여부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고, BJ 출신이기에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전문대를 향한 차별적 시선도 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학이 20대 젊은 여성 BJ의 화제성을 이용해 지원자를 모으려 한다는 것이다.


최근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원보라(활동명 이녕)를 교수로 임용했다.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한류 콘텐츠 시장의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 양성하는 학과다.


원 교수는 게임 관련 리포터, 캐스터, MC,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쌓은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그는 "E스포츠 유망기업(블리자드 코리아, 라이엇 코리아 등), 네트워크 기업(패러블 엔터테인먼트)과 같은 여러 MCN 등을 연계해 김포대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게임 관련 콘텐츠 특성상 만연하게 퍼져있는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힘써 종합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생인 원 교수는 '이녕'이란 이름으로 2015년 데뷔한 후 트위치 스트리머 및 유튜버 활동을 했다. 게임을 시작으로 이후 먹방(먹는 방송), 일상, 리뷰 등 콘텐츠를 확장해 종합 채널로 성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브랜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젊은 여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교수로 임용됐다는 소식에 이목도 집중됐다. 원 교수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만큼 학과 인재 양성에 도움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의 전문성을 의심하는 눈초리도 많다. 학생 지도 경험이 알려지지 않은 젊은 여성 BJ이기 때문이다.


임용 사실이 보도된 뉴스 댓글에도 의구심을 품은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리꾼 A씨는 "실무경력은 인정한다"면서도 "근데 주변에 박사학위 받고 연구 논문 수십건 작성에 우수논문 선정 유럽에서 프레젠테이션 등 연구에 일생을 바쳐도 교수되기 힘들다고 하는 친구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대를 향한 차별적 시선도 나타났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지잡대(지방의 잡스러운 대학이라는 뜻) 대학 등록금이 아깝다", "지방 전문대가 교수를 채용하는 수준. 이래서 학벌을 무시할 수 없다" 등의 비난조 댓글이 남겼다.


유튜버라는 직업을 두고도 차별이 난무했다. 보통 직업은 취업을 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해 얻게 되는데 유튜버의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손쉽게 시도할 수 있어서다. 한 누리꾼은 "대학에서 왜 유튜브 창작 학위 과정을 만들냐"며 "한 6개월 과정 학원이면 충분할 거 같다"고 비꼬았다.


하지만 이같은 인식은 현재의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뒤떨어진 감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유튜브를 포함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은 성장성이 뚜렷해 관련 교육과 인재 육성이 필요한 분야로 꼽히기 때문이다.


실제 유튜브 창작 생태계로 인한 경제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경제 연구소 옥스퍼드이코노믹스가 지난해 한국 내 유튜브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영향력을 평가한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유튜브 창작 생태계의 기여분은 2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정규직 일자리도 8만6000개 이상 창출했다. 이렇다 보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라는 말까지 나왔다. 포브스는 올해 창작자 경제의 시장가치가 1000억달러(약 133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포대 측은 "원보라 교수의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석·박사 취득 여부는 알려줄 수 없다"며 "적절한 학내 절차를 거쳐 (검증이 끝난 뒤) 임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르면 대학졸업자(또는 동등자격자)와 전문대학졸업자(또는 동등자격자)가 일정한 연구실적 및 교육경력연수 합계 충족 시 대학교원의 자격기준을 갖춘 것으로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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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대학졸업자(또는 동등자격자)는 교육 연구경력 합계 10년 이상, 전문대학졸업자(또는 동등자격자)는 교육 연구경력 합계 13년 이상이면 자격기준을 갖춘 것으로 본다. 강사의 경우 대학졸업자(또는 동등자격자)는 교육 연구경력 합계 2년 이상, 전문대학졸업자(또는 동등자격자)는 교육 연구경력 합계 3년 이상이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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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1호 VC' 아주IB투자, 올해 바이오 회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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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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