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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그린모빌리티어워드] 현대차 "개인용 비행체(PAV) 시제품, 2026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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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일 현대차 AAM 책임매니저
"2028년에는 상용화 목표로 개발"

[2022그린모빌리티어워드] 현대차 "개인용 비행체(PAV) 시제품, 2026년 목표" 조광일 현대자동차 AAM 사업기획팀 책임매니저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 및 조찬세미나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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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S-A1’의 시제품을 2026년 선보인다. 2028년에는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AM)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조광일 현대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책임매니저는 26일 아시아경제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그린모빌리티 어워드’ 강연에서 "PAV는 사람이 탑승하기 때문에 인증기간이 굉장히 길며, 안전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2026년을 목표로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0’에서 콘셉트 항공기 모델 S-A1을 내놨다. S-A1은 조종사 포함 최대 5명이 탑승 가능하다. 최대 속도 290km/h로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비행고도는 300~600m로 유럽연합(EU), 미국 및 한국의 UAM 회랑 기준을 만족한다.


2028년 양산 예정인 S-A1은 2024~2026년에 양산하는 경쟁사들 대비 다소 늦은 편이다. 하지만 출시와 동시에 원격·자율주행을 지원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단순한 PAV 양산에 그치지 않고 UAM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에 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을 설립하기도 했다.


조 책임매니저는 "UAM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도심의 팽창으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고 이로 인해 도심내 정체와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른 모빌리티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도심내 교통 체증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재 헬리콥터 등 도심 내 항공 이동 수단이 있지만 일부 부유층만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현대차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UAM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2035년쯤에는 굉장히 커질 산업"이라고 예측했다.


미래 전망이 밝은 UAM 시장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조 책임매니저는 UAM을 실생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안전 ▲소음 ▲도심내 공항 등 세가지의 문제 해결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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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순히 기체만 개발한다고 UAM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체개발과 관제, 운항 시스템, 건설 등 전반적인 에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며 현대차는 이런 부분에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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