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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읍, 영화 ‘늑대사냥’ 촬영팀에 고마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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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 지역의 식당과 숙소 이용…코로나19 상황 속 지역경제에 도움

완도군 완도읍, 영화 ‘늑대사냥’ 촬영팀에 고마움 전달 완도읍 주민들이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촬영 중에 있는 영화 ‘늑대사냥’ 촬영팀을 찾아 전복찜과 전복죽을 제공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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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 완도읍(읍장 김희수)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촬영 중에 있는 영화 ‘늑대사냥’ 촬영팀을 지난 16일 찾아 전복찜과 전복죽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경기 또한 많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완도를 촬영지로 선택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지역의 식당과 숙소, 용역업체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준데 대한 고마움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근수)와 완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미)가 뜻을 함께해 어려운 시기에 완도를 찾아 주신 촬영팀을 위문키로 하고, 각각 역할을 분담해 완도특산물인 전복으로 완도군민들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고 한다.


이날 120인분의 야식을 준비한 김근수 위원장과 김종미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음식을 준비하느라 땀도 많이 흘렀지만, 이런 뜻깊은 일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피곤도 싹 잊었다”며 “여름철 원기회복에 최고인 완도 전복의 기운을 받아, 이번 영화도 흥행에 대박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희수 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완도의 후한 인심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완도읍을 사랑하는 이런 단체들이 있기에 우리 읍이 더욱 발전되고 밝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고 있는 김홍선 감독은 “영화 촬영기간 동안 완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넉넉한 인심에 반하고 감동받았다”며 “더 좋은 작품을 가지고 완도를 꼭 다시 찾아 오겠다”고 완도에서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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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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