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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아프리카TV, 후원 시스템 우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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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아프리카TV 목표주가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
광고관리 플랫폼 AMM 도입도 긍정적 요소

[클릭 e종목] "아프리카TV, 후원 시스템 우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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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아프리카TV의 수입원인 후원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성장에 대한 우려도 사라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아프리카TV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후윈 시스템이 보편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 년간 플랫폼서비스의 후원시스템 성장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던 투자자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제는 우려를 접을 때다”고 말했다. 이미 유튜브, 틱톡,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들도 후원시스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도입하고 있다.


후원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결제율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4.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이상 성장했다. 사용자환경(UI)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유저 참여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이는 중장기 결제율 상승에 도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관리 플랫폼 AMM 도입도 긍정적 요소다. 지난 3월 도입한 AMM과 함께 광고주 수와 직접 판매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매 분기 성장이 관측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아프리카TV의 예상 광고 매출은 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63.2% 상승할 것”이라며 “하반기엔 본격적으로 실시간 방송 내 중간광고가 도입돼 광고 성장세가 가팔라질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e스포츠 시즌이 재개되면서 콘텐츠 광고 매출도 올라올 예정이다. 올해 2분기 콘텐츠 광고 매출은 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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