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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확진자 485명…내일도 6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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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590.7명
거리두기 2.5단계 범위 웃돌아

오후 6시까지 확진자 485명…내일도 600명대 예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 발생하며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11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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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가운데 11일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433명)보다 52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4명(66.8%), 비수도권이 161명(33.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60명, 서울 149명, 부산 42명, 울산 33명, 대전 17명, 인천·경남 각 15명, 대구 14명, 충북 11명, 전북 9명, 강원·충남 각 6명, 경북 5명, 전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광주와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81명 늘어 최종 61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1주일(4월5일∼11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3명→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을 기록해 일평균 611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0.7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웃돌고 있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학교, 학원, 사업장, 회사 등 다양한 통로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학원과 가족 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부산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9명 더 늘어 누적 381명으로 늘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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