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미래기술 경험 국제축제 '퓨처쇼2020' 26일 개막

경기도, 미래기술 경험 국제축제 '퓨처쇼2020' 26일 개막
AD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도보 이동형 축제 및 국제포럼 '퓨처쇼2020'을 개최한다.


퓨처쇼2020은 의정부역사와 행복로 시민광장 일대에서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미래기술과 가상ㆍ증강현실(VRㆍAR)을 찾아가는 체험관 운영을 통해 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산책하며 관람하게 된다.


퓨처포럼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정부역사 외벽에 다양한 이미지의 레이저를 투사하는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 ▲LED 양면 미디어 월을 설치해 실감 영상을 상영하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증강현실(AR) 콘서트 ▲증강현실(AR) 버스정류장 ▲가상 및 증강현실(VRㆍAR) 체험존 ▲가상현실(VR) 영화관 등이 있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 설치돼 큰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아트 '웨이브(Wave)'가 이번 퓨처쇼2020에서 대형 미디어월로 설치돼 주목된다.


서울 강남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거대한 파도를 시공간을 뛰어넘어 의정부에서도 똑같이 느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경기도는 아울러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방문증을 발급하고, 자율주행 방역 로봇으로 방문객 발열 수시 점검과 행사장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가 꿈꾸는 미래 경기도' 부스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 도민이 바라고 꿈꾸는 경기도의 미래상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비전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며, 공공의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래를 지향하는 기업을 찾아서 지원하고, 급격한 기술변화로 소외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최초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 체험은 공식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