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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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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유료접종’ 미실시

무안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무안군 보건소 전경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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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부터 만62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9일부터, 62∼69세 어르신은 지난 20일부터 연령대별 날짜에 따라 전국 보건기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19∼61세 군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기증등록자 등의 취약계층은 지난 20일부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10∼2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무르면서 발열, 두드러기, 어지럼증의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진 의사 1인당 1일 접종 가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 당일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는 1일 200명,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1일 100명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국가 무료대상자들을 최우선으로 접종하기 위해 올해는 불가피하게 유료접종을 하지 않으므로 군민들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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