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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도전숙’ 성공사례 '오투엠' 성북구에 코로나 19 극복 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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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때부터 성북구 지원으로 성장한 ‘오투엠’, 자체 제작 마스크 2000장 기부... 창업지원→기업성장→지역사회 환원으로 건강한 선순환 모범사례 보여

[포토]도전숙’ 성공사례 '오투엠' 성북구에 코로나 19 극복 마스크 기부 왼쪽부터 문진환 더불어함께새희망 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투엠 서준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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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청년창업지원 대표사업인 ‘도전숙’의 수혜를 받아 성장한 우수 기업 ‘오투엠’이 자체제작 비말차단 마스크(행복마스크) 2000장을 6일 성북구에 기부했다.


스타트업 단계에서 구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이 기업에서는 감사표시로 구민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며 자체 제작한 비말차단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오투엠(대표 서준걸)은 2017년부터 성북구 도전숙 4호동(보국문로 8다길 67)에서 현재까지 기업 활동을 해왔으며, 2018년 세계 최초 산소발생 마스크를 개발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성공신화를 달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도전숙’에서 1인기업으로 시작하여 희망을 키우고, 성장 동력을 얻어 지금의 ‘오투엠’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 결과가 이렇게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오투엠’과 같은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 특히 기업 자체개발 기술로 만든 비말차단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오투엠’과 같은 청년창업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달 18일 ‘도전숙’ 12호점에서 지역내 6개 대학교(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역량 있는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제품화·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 나아가 성북구의 신 성장 산업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계,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전숙’은 1인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사무실·숙소를 한 번에 해결하는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으로 구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S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2014년 1호점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13호까지 공급되었으며 향후 2021년 상반기까지 총 15호, 214실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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