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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웹케시, 핀테크 가속화에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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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7만3000원 제시…22일 종가 5만6200원

[클릭 e종목]"웹케시, 핀테크 가속화에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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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불러온 핀테크 가속화 덕분에 웹케시 실적이 계속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5일 하나금융투자는 웹케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22일 웹케시 종가는 5만6200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핀테크 시대는 앞당겨지고 있다. 이미 온라인 결제 비중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보험, 증권 등 일반적인 대면 금융서비스도 빠르게 비대면(언택트)으로 전환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달 은행권과 금융유관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핀테크 혁신펀드' 자금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와 같은 흐름에 국내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선두주자 웹케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40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7.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3.8% 증가하며 핀테크 전환 가속화에 따른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며 "웹케시는 기업 규모에 따라 세분화한 솔루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모두 경쟁자가 없어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B2B 핀테크 시장은 이제 막 도입율이 20% 수준이다. 따라서 도입율 30% 수준까지 웹케시의 솔루션으로 보급된다면 향후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다 할지라도 의미 있는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웹케시의 실적을 매출액 69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4%, 37.6% 증가한 수치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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