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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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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스페인에서도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라고메라섬에서 31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스페인 보건부는 독일인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포함한 5명을 이 섬에 격리 조치했다. 스페인 국립 미생물학 센터에서 내린 이번 진단은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27명의 EU 국적자들을 수송한 비행기가 마드리드에 착륙한 직후 나왔다.


스페인 보건부는 송환된 스페인들 중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지만 마드리드의 군 병원에 격리돼 14일 동안 관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바도르 일라 스페인 보건장관은 1일 신종 코로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각료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1만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망자는 258명에 이른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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