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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분리주의 반군, 포로교환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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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형식 4개국 회담' 결과…"140명 석방 예정"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 반군이 포로교환 절차를 시작했다고 29일(현지시각) 러시아 뉴스통신사인 타스(TAS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도네츠크주 고를로프카의 검문소에서 포로 교환을 시작했다. 교환이 개시되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1차로 25명의 우크라이나인이 먼저 풀려났다"고 전했다.


분리주의 반군 측은 정부군 포로 55명을 풀어주는 한편, 87명의 반군 포로를 우크라이나 정부군으로부터 인계받을 계획이다.



이번 포로교환은 지난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르망디 형식 4개국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합의하면서 진행됐다. 4개국 정상회담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의 4자 회담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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