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샘, 7兆 홈케어시장 본격 진출…"집안 전체 관리해 차별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샘, 7兆 홈케어시장 본격 진출…"집안 전체 관리해 차별화" 한샘 홈케어 직원이 고객의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샘은 집안 곳곳을 관리해주는 토털 홈케어서비스 '한샘홈케어' 사업을 확대해 7조원 규모의 홈케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샘홈케어는 단순한 제품 관리를 넘어 가구, 부엌, 욕실, 가전 등 고객의 주거환경 전반을 관리해주는 종합서비스다. 한샘은 기존의 개별 케어서비스와 함께 공간별 케어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수면 환경, 실내 공기질 등 건강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과 맞벌이 부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홈케어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국내 홈케어시장은 7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한샘은 올해 하반기부터 매트리스를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운영하던 홈케어서비스를 집 전체로 확장했다. 한샘의 홈케어서비스는 ▲가구케어 ▲키친바스케어 ▲가전케어 ▲주거환경케어 ▲단열상품 등 크게 5개 분야에서 운영된다. 키친바스케어는 부엌과 욕실 공간을 대상으로 욕실 줄눈의 얼룩과 곰팡이를 방지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제품을 관리해주고, '피톤치드공간살균', '배수구살균'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개별 서비스뿐 아니라 공간별 케어서비스도 선보인다. 한샘의 홈케어서비스 전문가가 ▲침실공간케어패키지 ▲거실공간케어패키지 ▲키친공간케어패키지 ▲자녀방케어패키지 ▲바스공간케어패키지 등 5가지 공간을 대상으로 각 공간에 맞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홈케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케어서비스 신청이나 연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홈케어를 통해 개별 제품의 기능과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안하겠다"며 "고객의 주거환경에 대한 한샘의 지난 50여년 노하우를 담아 준비한 서비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