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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3타 차 3위…퀘일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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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월드오픈 셋째날 6언더파 몰아치기, 고바야시 2위, 이시카와 7위 '포진'

김경태 3타 차 3위…퀘일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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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경태(33ㆍ신한금융그룹ㆍ사진)의 선전이다.


30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ㆍ733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셋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승수(미국)가 이 그룹에 합류했고, 앤서니 퀘일(호주) 선두(15언더파 201타), 고바야시 신타로(일본)가 2타 차 2위(13언더파 203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태는 4타 차 공동 8위에서 시작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1번홀(파4) 버디와 4~5번홀 연속버디, 다시 7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0번홀과 18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그린적중률 77.78%의 '송곳 아이언 샷'과 홀 당 퍼팅수 1.57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3타 차, 2016년 5월 미즈노오픈 이후 JGTO 통산 14승째의 기회다.



퀘일이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작성해 리더보드 가장 놓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선두였던 고바야시는 3언더파에 그치며 주춤했다. 이시카와 료(일본)는 5타를 줄이며 공동 7위(10언더파 206타)로 올라섰다. 한국은 강경남(36) 공동 12위(9언더파 207타), 이상희(27)와 류현우(38) 공동 22위(7언더파 209타), 박상현(36)과 조민규(31) 공동 27위(6언더파 210타), 김승혁(33)이 공동 33위(5언더파 211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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