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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 건강생태계 강화…12월9일 대공론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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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건강 관련 의제·사업 이끌어갈 리더 발굴...발탁된 리더, 주민모임 결성하고 의제 공론화 통해 건강 돌봄 네트워크 강화

강북구, 주민 건강생태계 강화…12월9일 대공론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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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조성 일환으로 12월9일 오전 10시부터 강북청소년센터 ‘난나’ 소재 채움카페에서 주민 대공론장을 개최한다.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건강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올 5월 사단법인 강북마을(이사장 김성훈)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강북구 수유1동·우이동·인수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들 지역이 활발한 공동체 활동은 물론 소통 공간도 풍부해 자원 활용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했다.


이날 공론장 참가자들은 지역의 건강 관련 의제와 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리더를 발굴한다. 의제는 사업 대상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논의를 진행해 최종 결정한다. 공론장에서 발탁된 리더들은 모임을 결성해 제시된 안건에 대한 의견교환 과정을 거치며 구의 건강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론장 참여 문의는 지원 사업단(☎905-2960)으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일상 혹은 예방에 중점을 둔 사전적 건강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다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주민들께서 신체 뿐 아니라 정신 건강도 두루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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