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아차, 중국형 셀토스 'KX3' 공식 출시…K3 전기차도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기아자동차가 중국 광저우모터쇼를 통해 '올 뉴 KX3(국내명 셀토스)'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2일 기아차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올 뉴 KX3(국내명 셀토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KX3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B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적용된 기아차의 대표 SUV다. 이날 기아차는 XM3 공개와 동시에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 뉴 KX3'는 자아를 실현하고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2030세대에게 최고의 모델"이라며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술 사양을 앞세워 B 세그먼트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아차, 중국형 셀토스 'KX3' 공식 출시…K3 전기차도 공개 중국 전략형 SUV KX3
AD


KX3는 전장 4345mm, 전폭 1800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30 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1.5엔진과 IVT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15마력, 복합연비 5.4km/ℓ의 성능을 갖췄다. IT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아자동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중국형 셀토스 'KX3' 공식 출시…K3 전기차도 공개 K3 전기차


이와 함께 기아차는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전기차 ‘올 뉴 K3 EV’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올 뉴 K3 EV’는 역동적이면서도 볼륨감이 넘치는 외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우수한 실내 공간,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준중형 세단이다. 전장 4660mm, 전폭 1780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갖췄다.


중국 전략형 준중형 세단 K3는 국내형 K3를 중국 시장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 모델로 지난 5월부터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판매 중이다. 기아차는 이날 선보인 전기차 모델을 내년 1분기 투입해 중국 친환경차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5일 열린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선보인 전기차 기반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과자동차 경주대회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출전중인 고성능 차량 '올 뉴 K3 CTCC'도 함께 선보였다.



기아차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 약 37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올 뉴 KX3, 올 뉴 K3 EV와 함께 올 뉴 K3, K5 PHEV 등 세단, 스포티지, KX5 등 SUV, 퓨처론 등 콘셉트카, K3 CTCC 레이싱카 등 총 1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