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CU , '조세호빵 시리즈' 선보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CU , '조세호빵 시리즈' 선보인다
AD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CU가 최근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개그맨 조세호와 손잡고 26일부터 '조세호빵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조세호빵 시리즈는 CU가 단독으로 출시하는 차별화 호빵이다. 개그맨 조세호의 '호'와 호빵의 '호'를 이어 이름 붙였다. 상품 패키지에도 각기 다른 조세호의 모습을 디자인했다. 조세호빵 시리즈는 양념갈비, 닭강정, 제주흑돼지, 단팥호두, 고구마치즈 등 5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첫 상품으로 출시되는 '조세호빵 양념갈비(1400원)'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게 큼직하게 다진 돼지고기와 갖은 야채를 짭조름한 양념갈비 소스에 볶아 속을 가득 채웠다.


'조세호빵닭강정(1400원)'은 매콤달콤한 닭강정을 통째로 넣어 푸짐함을 강조했으며, '조세호빵제주흑돼지(1400원)'는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제육볶음을 듬뿍 담았다.


이 밖에도 호빵의 스테디셀러인 단팥에 호두를 더해 차별화한 '조세호빵단팥호두(3입 / 4200원)'와 촉촉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치즈를 섞은 '조세호빵고구마치즈(1400원)' 등 달콤한 맛의 디저트형 호빵도 선보인다.


이렇듯 CU가 이색 호빵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 해물, 고추잡채등 든든한 토핑의 한 끼 대용 호빵과 커스터드 크림, 치즈 등 달콤한 토핑의 디저트형호빵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에 따르면 지난해 이색 호빵의 매출은 전체 호빵 매출의 63.4%를 차지했지만, 단팥, 야채 등 기존 호빵의 비중은 36.6%를 머물렀다. 고객 5명 중 3명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호빵을 선택한 것이다.


또한, CU는 찜기 없이 레인지 업으로 즐기는 1입호빵이 지난해 겨울 처음으로 전체 호빵 매출의 절반(50.4%)을 넘어선 데 맞춰 '조세호빵 시리즈' 중 4종을 1입 호빵으로 출시한다. 패키지도 봉지째 레인지 업이 가능하도록 스팀팩을 적용했다.



최유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 기획한 호빵 시리즈의 차별화된 맛과 푸짐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개그맨 조세호씨를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CU는 최근 동절기 먹거리에 대한 니즈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토핑의 호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