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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수주 적극 지원"…내일부터 인프라 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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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수주 적극 지원"…내일부터 인프라 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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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토교통부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19(GICC 2019)'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2일 김경욱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인프라 차관회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인프라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지난해 8월 개최된 ‘제1회 한-아세안 인프라 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스마트시티 협력 ▲스마트인프라 개발협력 ▲국토정보 정책협력 등 3대 협력 분야 중 첫번째 의제로,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과밀화 또는 노후화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현재 아세안 국가들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아세안스마트시티네트워크’ (ASCN) 등의 플랫폼에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되는 GICC 2019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개막하며,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태국 교통부 차관, 우즈벡 건설부 차관, 에콰도르 교통인프라부 차관 등 38개국, 100개 기관, 160여명의 주요 해외인프라 발주처가 참석할 예정이다.



GICC는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기업 해외 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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