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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달 2일부터 ‘승용차 새 번호판’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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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달 2일부터 ‘승용차 새 번호판’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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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내달 2일부터 차량번호를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한 새 번호판을 교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번호 체계는 내달 1일부터 변경된다.


8자리 변경 대상 차량은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자가용)와 대여사업용 승용차(렌터카)만 해당한다. 사업용 승용차, 승합·화물·특수·전기차는 현행 7자리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변경되는 번호판은 종류가 2가지다. 앞자리 숫자만 추가되는 ‘페인트식 번호판’과 번호판 왼쪽에 태극문양 등 홀로그램이 포함되는 ‘필름식 번호판’ 중 차량 소유주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필름식 번호판은 내년 7월부터 교부한다.


기존 운행 중인 차량은 번호판을 바꾸지 않아도 되지만, (긴 번호판)차량 소유자가 변경을 원하면 한 번만 바꿀 수 있다.


번호체계 변경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 교부 대행소는 2006년 최초로 책정된 번호판 수수료를 13년 만에 소폭 인상할 예정이다. 전남도 내 다른 군의 최저와 최고 가격과 비교했을 때 평균 가격에 해당한다.


군은 번호체계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CCTV관제센터의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관내 사설 주차장에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 점검을 당부했다.



차량 번호판 변경 등 관련 문의는 군 차량등록팀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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