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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정 효율성 향상 ‘통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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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읍시 통계컨설팅’을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컨설팅은 시의 통계 환경을 정확하게 진단해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시는 35개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지역특화통계 개발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체 정책개발을 위한 ‘향토자원조사’, 외국인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외국인 고용현황 조사’, 관광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관광지별 음식, 숙소, 관광객 실태조사’, 특화작물 개발을 위한 ‘농작물 재배면적과 생산량 조사’ 등 이다.


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지역 정책 수립 시 통계 필요성이 65.5%, 업무 수행 시 통계 필요성이 58.7%로 업무 추진에 있어 통계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인터뷰 결과와 설문 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과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구체적으로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가 되는 지역특화통계를 오는 10월까지 발굴하고 내년에는 시 기본통계에 대한 DB 구축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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