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상승…코스닥은 610선 회복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했다. 코스닥은 1% 넘게 상승하면서 6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22%(4.40포인트) 오른 1964.6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9억5000만원과 56억55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294억14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14% 상승했으며 통신, 건설도 1%이상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50원(0.11%)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NAVER, LG화학, SK텔레콤, 삼성물산이 1%이상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셀루메드를 포함해 88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33개 종목이 빠졌다. 86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47%(8.95포인트) 오른 615.9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가 800만원과 260억23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63억200만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제약,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금속, 기타서비스는 2%이상 뛰었다. 또 반도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는 1%이상 올랐다. 반면 인터넷은 1.34% 빠졌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1.44%(600원)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와 에스에프에이는 각각 5.68%, 4.21% 올랐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3.14% 상승했다. 또 CJ ENM, 헬리스미스, 펄어비스, 파라다이스는 2%이상 뛰었다. 반면 휴젤은 2.29%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셀루메드를 포함해 88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33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6개 종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