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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스포츠 마케팅, 전지 훈련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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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스포츠 마케팅, 전지 훈련 ‘후끈’ 장성공설운동장 조감도. 사진=장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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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스포츠 마케팅이 올 여름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장성군은 최근 대한펜싱협회 청소년 국가대표 53명이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장성군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대표팀은 내달 8일까지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선수들은 훈련이 없는 주말에는 축령산 편백숲과 황룡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 등을 돌아보며 장성군이 지닌 천혜의 자연과 문불여장성의 전통 문화도 직접 체험해 볼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부산, 영광 등 5개 시 ·군 고교 검도선수단 70여 명과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장성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국제 규격을 갖춘 축구장과 다목적 구장, 트랙, 씨름장 등을 구비한 종합 스포츠 시설인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을 개장했다.


지난해에는 국제 규격의 테니스 코트 5개 면을 갖춘 ‘워라밸 돔 경기장’을 지었다. 또한 황룡강 인근에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장성 공설운동장’을 건립 중에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현재 장성군은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며 “장성 공설운동장이 완공되면 오는 2022년 도민체전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대회를 본격적으로 유치 ‘스포츠 도시 장성’의 위상을 보다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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