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맞아 최우수군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42시군 46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6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3개소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농기계 구입, 노후농기계 교체 등 적극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지난해 기준 임대 건수 1만1284건의 높은 임대실적을 기록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전국 TOP 10 선정과 전남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둬 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상사업비 3억 원을 노후된 임대농기계 교체와 사용 빈도수가 높은 농기계 구입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