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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 올해 지구지정…2021년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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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 올해 지구지정…2021년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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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수도권 3기 신도시에 대한 공공주택 지구지정이 올해부터 완료돼 이르면 2021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30만가구를 비롯해 수도권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36만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30만호 주택공급계획은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이른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난해 9월 의왕청계와 의정부 우정 등 6곳에 2만3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처음 밝혔다. 이후 지난해 12월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과천 등 수도권 8곳에서 13만4000가구를 공급한다는 2차 발표가 나왔고, 지난 5월 고양 창릉과 부천대장 등 8만9000가구 공급을 추가로 지정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2차 발표한 신도시의 경우 올해 지구지정을 완료한뒤 내년까지 지구계획을 수립해 2021년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3차 신도시로 발표한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등은 내년 지구지정 뒤 2022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들 신규 공공주택지구들은 수도권 서남부에 9만4000가구, 서북부에 6만8000가구, 동북부에 8만9000가구 등으로 특히 수도권 동남부의 경우 과천, 성남 복정·금토·서현 등 11곳에 6만8000가구가 공급되는 등 서울 수요분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한편, 2017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과 지난해 7월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성남복정 등 14개 공공주택지구(6만가구)의 경우 현재 모든 지구지정이 완료, 지구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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