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8월24일 첫 방영"

파워레인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같은 해에 국내와 일본에서 방영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사진=대원미디어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파워레인저 최신작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의 국내 방영일이 정해졌다.

대원미디어는 일본 도에이사(TOEI COMPANY,LTD.)의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을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에서 8월24일 첫 방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2014년 국내에서 완구 판매 및 공연 예매 1위를 달성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주요 모티브를 계승했다. ‘기사’라는 새로운 소재를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일본에 이어서 국내에 방송되는 시점이 전작들에 비해 한 템포 빠르게 편성됐다. 일본에서는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을 3월부터 방송하고 있다. 파워레인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같은 해에 국내와 일본에서 함께 방영된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은 다음 달 17~21일 개최가 예정된 '2019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한정판 완구 '시작의 아머소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