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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대표 "링컨 SUV 풀라인업 완성…에비에이터 올 연말 국내 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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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는 링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비에이터를 올 연말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링컨 대치전시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링컨코리아는 이날 국내 시장에 준대형 SUV 노틸러스를 공식 출시한데 이어 올 연말에는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링컨은 플래그십 SUV 내비게이터의 내년 출시도 고려 중이다.


링컨은 지난 4월 뉴욕오토쇼에서 콤팩트 SUV 커세어를 공개하며 '커세어-노틸러스-에비에이터-내비게이터'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정 대표는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올 연말 한국 시장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시된 노틸러스에 대해서는 링컨의 브랜드 정체성과 향후 전략을 그대로 담아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5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을 노틸러스는 보름만에 약 200대 사전계약을 접수했다. 올해 노틸러스의 1차 확보 물량은 300대 수준이며 시장 반응에 따라 추가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재희 대표 "링컨 SUV 풀라인업 완성…에비에이터 올 연말 국내 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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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는 2세대 MKX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부분변경 모델이 차명을 바꾸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링컨은 알파벳으로만 나열된 'MK 네이밍 전략'을 끝내고 차량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단어를 사용해 이름을 붙였다.


노틸러스는 라틴어로 '탐험'이란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독자적으로 이름을 붙인 에비에이터, 내비게이터와 함께 '세계를 탐험한다'는 링컨의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노틸러스에는 안전한 운전을 돕는 링컨 '코-파일럿 360'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특히 링컨 최초로 레인 센터링 기능이 추가됐다. 독특한 메쉬 형태의 프론트 그릴은 링컨 시그니처 룩을 완성했으며, 헤드램프는 속도와 회전각에 따라 빔 패턴이 바뀌는 속도 반응형으로 설계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장착된 8인치 컬러 LCD 컬러 터치스크린은 음성인식 기술이 지원되는 시스템 싱크3의 중심 역할을 한다.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사용하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뛰어난 시인성으로 운전자를 지원한다.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링컨에만 장착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최적의 장소에 배치된 19개의 스피커와 함께 최고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파워트레인은 2.7ℓ 트윈 터보차저 엔진으로 333마력, 54.7kgㆍm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로 부드러운 가속을 제공한다. 구동계에는 적응형 서스펜션이 적용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이 탑재되며 세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셀렉트 5870만원, 리저브 6600만원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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