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LPK로보틱스, 심태호 대표 선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산업용 로봇 전문 제조기업 LPK로보틱스는 2일 신임 대표이사에 심태호(사진) 전 AT커니 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취임사에서 “LPK로보틱스가 가진 산업용 로봇 기술력을 발전시켜 우리 로봇산업이 2023년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면서 "최대주주로서 안정적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개발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20여 년간 경영 컨설팅을 통해 삼성, LG, SK 등 국내 선도 기업들은 물론 해외 주요 기업들의 성장과 혁신을 자문해왔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