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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래에셋벤처, 제2벤처붐에 '유니콘' 날아오를까…저가 매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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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9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23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8.29%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장중 한때 8400원까지 올랐던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달 29일 6240원으로 25.7% 하락했다.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다시 반등하는 이유는 정부가 '제2 벤처붐' 활성화를 위해 정책 지원에 나선 덕분으로 보인다. 정부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실탄을 축적한 벤처캐피탈이 투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벤처캐피탈 167곳의 투자금액은 44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벤처붐 확산 전략' 발표 현장에 참석해 앞으로 4년간 12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발표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 혁신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로 했다. 안 회장은 "대통령이 제2벤처붐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 있었다"며 "과거와는 다르게 뜨거운 의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주무부처와 함께 벤처 의지를 나누려는 것을 보고 벤처기업협회가 앞으로 어떻게 나가가야 할지 결의를 다졌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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