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한해 5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도민들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하는 경우 설치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1500여 가구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국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도민으로, 단독·공동주택의 설비용량에 따라 태양광 1kW 기준 시군비포함 최대 46만 7천 원(3kW. 1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kW당 10만 7천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국비 보조금은 태양광(3kW) 최대 168만 원이다.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참여기업인 시공업체와 계약 후 신청 서류를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단독주택의 경우 1차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2차 접수는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다. 공동주택은 오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상진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하는 도민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가정 내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