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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화폐 '와이페이' 발행한다…1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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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화폐 '와이페이' 발행한다…1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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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발행한다.


용인시는 19일 지역 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카드형 전자화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청년배당 130억원, 산후조리비 지원금 30억원 등 정책수당 지급에 사용하며 30억원은 할인혜택을 원하는 일반에 판매된다.


용인와이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매출 10억원 이하 5만여 업소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일반 시민들은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가입한 후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신청해 본인 계좌와 연동해 포인트를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이 경우 상시 충전금액의 6%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발행 기념으로 한 달 동안은 10%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와이페이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줘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시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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