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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경 전남대 교수, 광주·서울서 피아노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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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경 전남대 교수, 광주·서울서 피아노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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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신수경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광주와 서울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8일 전남대에 따르면 신교수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공연을 가진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3곡이 연주된다. ▲슈만의 이중적 자아인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가 나누는 대화라고 할 수 있는 ‘다윗동맹무곡, 작품번호 6’ ▲베토벤이 이전의 작품들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작곡했다는 ‘피아노 소나타 18번, 작품번호 31-3’ ▲20세기 피아노 음악의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며 ‘전쟁 소나타’라는 공인된 이름이 붙기도 한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7번 작품번호 83’이다.


신교수는 서울대, 미국 일리노이 음대(석사)와 인디애나 음대(박사)를 졸업했으며 이안 홉슨, 레너드 호칸슨, 메나헴 프레슬러 등 세계적 명교수를 사사했고 인디애나 음대에서는 2차례에 걸쳐 실기우수 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했다.



또 야나첵 필하모니, 플로브디프 오케스트라, 티미소아라 필하모니를 비롯해 강남심포니, 전주시향, 군산시향, 전남대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국제 청소년 쇼팽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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