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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의 몸짱 만들기 4] 스트레스, 비만과 근육에 악영향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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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의 몸짱 만들기 4] 스트레스, 비만과 근육에 악영향 미친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bodydesign느낌! 김정욱 클래식피지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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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bodydesign느낌! 클래식피지크 선수 김정욱입니다.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전보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스트레스와 비만 및 근육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사람은 어떠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기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분비됩니다.


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시키는 일을 해 결국 식욕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식욕이 증가 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조절을 하는 호르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지방조직을 축적시켜 결국 과체중과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목이나 허리가 뻐근해 지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활동을 시작하고 뇌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부신으로 전달되며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돼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면 근육은 계속 긴장돼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허리를 받치고 있는 척추기립근, 목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승모근 등이 뻐근 해 지는 것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에 긴장감을 유지시키는데 이 긴장감이 지속될 경우 피로감, 무기력, 우울함이 발생해 운동 자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근육과 비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무서운 질병입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빨리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해소방법 한가지라도 꼭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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