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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소금앙버터 달인, 비법은? 다시마로 숙성한 천일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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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소금앙버터 달인, 비법은? 다시마로 숙성한 천일염 사용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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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생활의 달인' 소금앙버터 달인이 비법을 공개했다. 소금앙버터는 고소함과 짠 맛이 잘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다. 소금앙버터는 보통 질기고 딱딱한 빵 종류인 바게트나 치아버터를 이용해 만들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기 쉽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소금빵을 이용해 중독성 강한 앙버터를 만드는 이가 있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소금앙버터 달인이 출연해 생크림 소금의 비법을 소개했다. 소금빵을 이용해 앙버터를 만드는 전형운 달인은 보통 짠맛으로 먹는 소금빵들과 달리 달짝지근한 맛이 특징이다.


그 비법으로는 특제 소금물을 사용한다. 제빵 경력 13년차 전형운 달인은 다시마와 소금을 이용한 특제 소금물을 사용해 특유의 감칠맛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다시마를 천일염 속에 10일 동안 숙성해 두면 소금의 풍미가 살아나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또 생 소금을 뿌려서 굽는 대신 천일염을 밤꿀과 함께 재가공해 비법 물을 만든다. 여기에 앙버터의 핵심인 팥소는 사과즙과 흑미 누룽지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렸다.


생크림에 찰기가 생기도록 소금을 첨가하며 이 상태로 6시간을 숙성 시킨다. 이후 체에 생크림을 거르면 소금만 남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두고 전형운 달인은 "소금의 짠맛과 불순물은 생크림과 빠졌다. 생크림의 고소한 맛이 소금 속에 스면든다"고 설명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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