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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인재절벽②] 中, AI 인재 '블랙홀' 세팅 끝…전 세계 인력 무한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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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까지 中 AI 투자액 128억달러…美 기업 7배
中 정부 전폭 지원…"韓도 과감한 정책 필요"

[4차 인재절벽②] 中, AI 인재 '블랙홀' 세팅 끝…전 세계 인력 무한흡수 ▲블랙홀(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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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4차 산업혁명 인재 확보전에서 특히 AI 분야는 중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세팅이 끝났다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평가입니다."


국내 IT 기업 관계자의 토로에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AI 인재난'의 상황과 원인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등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인재난에 시달리는 배경에는 중국이 있다. 중국이 최근 각종 4차 산업혁명 인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부상하면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인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4일 투자분석 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바이두, 텐센트,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 등 중국 기업의 AI 투자는 128억 달러(약 14조39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경쟁업체인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의 투자 합계인 17억 달러의 7배 이상이다. 또한 2017년 전세계 AI 스타트업에 투자된 자금 152억 달러 중 중국 비중이 48%를 차지하며 38%의 미국을 크게 앞질렀다. 정보제공업체인 ITJUZI는 2015년 이후 중국 AI 분야 사모펀드ㆍ벤처캐피털 투자규모가 연평균 70%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국의 AI 투자는 최근 전 세계에서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중국의 AI 투자로 '인재 확보'=중국의 막대한 AI 투자는 인재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스타트업 사례를 통해 본 2018년 중국 AI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AI 인재는 1만8232명에 달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2664명으로 중국의 7분의 1 수준이었다. 이 같은 인재의 격차는 미래 기술력의 차이로 이어진다. 중국은 1999년부터 2017년 세계에서 등록된 10만여건의 AI 특허 중 37%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미국은 24.8%였다. 반면 한국은 8.9%에 불과했다. 또 중국 기업은 1040개로 세계 AI 기업의 20.8%를 차지했고 베이징은 세계에서 AI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혔다. 한국의 AI 기업은 26개로 중국의 40분의 1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국에서는 미래 AI의 패권을 미국이 아닌 자신들이 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구글차이나 사장 출신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벤처 사업가이자 AI 전문가인 리카이푸 창신공장 회장은 지난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2018 TED 컨퍼런스'에서 "미국이 AI 발견의 시대를 주도했다면, 중국은 AI 실행의 시대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이제 데이터의 경쟁으로 접어들었고 중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됐다고 본 것이다. 그는 7억 명의 중국인들이 모바일 거래 등으로 축적하고 있는 엄청난 데이터가 중국 기업들이 AI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인재절벽②] 中, AI 인재 '블랙홀' 세팅 끝…전 세계 인력 무한흡수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도 데이터ㆍAI 경제 활성화 계획 세워=이 같은 중국의 약진은 정부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선 정부의 지원 아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기술의 응용이 확대되고 있다. 일례로 중국 정부와 알리바바, 화웨이 등은 전국에 AI 기술을 적용한 영상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한국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최근 낸 리포트를 통해 "AI 기술 경쟁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의 혁신 기반과 높은 자동화 생산성에 입각한 맞춤형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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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도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책적 대안을 내놨다. 국내 데이터 시장을 30조원 규모로 키워 AI 분야 유니콘기업을 10개 육성하고 데이터ㆍAI 분야 전문 인력도 1만 명 양성한다는 게 골자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데이터와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업계는 정부가 구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은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간 협업이 주효했다"면서 "우리 정부도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과감한 지원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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