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화이트데이 맞아 캬라멜·초콜릿 대전…핸드백 30%↓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소공동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화이트데이 기념 디저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 수제 카라멜 맛집으로 유명한 '트루베카라멜리에'를 비롯, 레고 모양 캔디로 유명한 '땡스롤리'와 프랑스 명품 초콜렛으로 유명한 '라메종 뒤 쇼콜라', 스위스 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 '레더라' 등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10개가 참여한다.

작은 꽃다발을 의미하는 '미니 핸드타이드'로 유명한 한남동 꽃집 '화연당'의 꽃다발도 판매한다. 3·5·7·10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액세서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제이에스티나는 각각 7일부터 14일, 8일부터 14일까지 브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하며 3월 한 달간 핸드백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쿠폰을 제시한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황성선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치프 바이어는 "화이트데이 시즌에는 사탕, 초콜렛 등 기존의 인기 있는 디저트 상품 뿐만 아니라, 예쁜 꽃다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다"며 "고객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이번 행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