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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등장한 '유관순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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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에 여성 독립운동가 51인 이름 적힌 스티커 부착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 캠페인

편의점에 등장한 '유관순 도시락' (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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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 유관순 열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담긴 스티커가 붙는다.


국가보훈처는 "GS리테일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훈처는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라는 이름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조국 독립의 뜻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1만3500여개의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여성 독립운동가가 더 이상 누군가의 어머니, 배우자 등 독립운동의 조력자로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주체적인 독립운동가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목 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에 등장한 '유관순 도시락' (사진=GS리테일)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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