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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올해 전기자동차 106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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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올해 전기자동차 106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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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1일 공고를 통해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고속전기자동차 66대, 초소형전기자동차 4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지난해 대비 16대가 증가했으며 지원이 없었던 초소형전기차를 40대나 지원하는 등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서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기 지원자 및 신청자와 동일 세대원의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차량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방문 없이 차량 판매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보급대수 미달이면 전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방식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아울러 보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하지 않으면 예외 없이 지원대상자에서 취소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등 승용부문 6개 제조사 14개 차종으로 최대 1670만 원을 지원하며 초소형전기차는 840만 원 정액 지원한다. 보조금액 및 지원 대상 차종 등 자세한 사항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장서온 결과 지난해까지 총 300여 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관용 급속 및 완속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등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 배기가스 및 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 중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및 전기 이륜차 보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이모빌리티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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