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기획, 신고가 기록하며 4일 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제일기획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4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 대비 0.62%(150원)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 때 2만44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2485억원, 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2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주 광고주의 주력 모델인 갤럭시(S10)와 신규 모델인 폴더블폰이 동시 출격한다”며 “의미있는 규모의 광고선전비가 대행사를 통해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럽과 북미의 외형은 보수적으로도 10%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본사와 중국의 반등만 전제되면 8~9%의 외형 증감률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난해2의 긍정적 흐름이 올해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