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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전문 인력 양성 '마포 목민관 복지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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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복지업무 공무원 대상 실무위주 교육 진행 ...베테랑 선배 공무원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전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포구만의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과정인 ‘마포 목민관 복지학교’를 운영한다.


마포구는 복잡·다양해지는 복지제도를 현장 공무원이 충분히 이해하고 관련 민원을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마포 목민관 복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관련 업무 실무자가 교육 대상이다.


오랜 기간 업무를 수행해 온 선배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위주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알려 직무의 생소함을 덜고 직원들의 실제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구는 지난달 29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2019년 제1회 마포 목민관 복지학교’를 열었다. 부서 및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와 팀장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을 맞이해 달라지는 복지시책과 주요 복지사업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전문 인력 양성 '마포 목민관 복지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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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베테랑 직원들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을 총괄 진행한 마포구 관계자는 “복지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강사로 나설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높이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법령 및 제도 숙지를 위한 교육 뿐 아니라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업무능률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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