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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4분기 휴대폰 78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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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4분기 휴대폰 78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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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휴대폰 판매량이 7800만대를 기록했다"며 "이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 후반대였다"고 밝혔다. 태블릿 판매량은 700만대였다. 평균판매가격은 200달러대 초반이었다.


삼성전자는 1분기 휴대폰 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10, 5G폰 출시 등으로 ASP는 전분기 대비 상승이 예상된다. 휴대폰 내 스마트폰 비중도 90% 초반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이 4분기 매출 23조3200억원, 영업익 1조5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9000억원 급감한 수치다.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직후인 2016년 4분기보다(2조5000억원) 보다 약 1조원 적다.



이에 연간영업익도 10조2100억원으로 성장세를 멈췄다. 2016년은 10조8000억원, 2017년은 11조80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장 둔화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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