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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난티, 북미회담 후 경협 재개 첫단추 금강산관광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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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금강산관광 조기 재개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난티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1시32분 아난티는 전날보다 7.77% 오른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은 1989년 1월24일 국내 기업인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같은 달 31일 북측 당국과 '금강산관광 의정서'를 체결했다. 금강산관광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직접 관련이 없는 데다 현대아산과 북측 당국간 협상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제재 예외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


관련업계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한 북미 실무 협상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대북 제재의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 재개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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