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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아이에이, 세원 지분 추가인수 2대주주 올라…"보유 중인 세원 CB도 89.4% 평가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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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아이에이는 29일 공시를 통해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업체인 세원의 보통주 75만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취득을 통해 아이에이는 세원의 보통주 8.27%와 전환사채 23억원의 잠재적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김동진 회장 등 특별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17.06%(전환사채 포함)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이의 잠재적 지분 주식 수는 422만4167주로 최대주주인 에이센트가 보유하고 있는 422만7720주와 비슷한 수치다.


앞서 지난해 10월 세원도 전력반도체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명분 아래 아이에이에서 발행한 6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 현재 전환우선주 5.19%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에이가 보유한 세원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2106원이고 세원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에이 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은 2655원이다.


전일 종가 대비 각각 아이에이는 89.4%, 세원은 37.8%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고, 주식시장에서는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양사는 상호 지분 보유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수소·전기차와 관련된 기술 개발과 영업 인프라 플랫폼 구축 등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업체인 트리노테크놀로지 공동 경영을 발표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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