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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공직후보자 '국민추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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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인사혁신처는 정부, 공공기관 등 주요직위 후보자의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국민 추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인재 DB의 인재추천은 매달 국민 또는 전문단체로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인재풀(pool)을 수집한다. 매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서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학회·연구기관 등(오프라인)의 협조를 받아 분야별로 유능하고 참신한 전문인재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올해는 국가인재DB 활용도가 높은 교통, 소방·방재·재난·기상, 식품, 정보통신 등 분야와 자율주행차·반도체·사물인터넷(IOT)·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인재를 적극 추천받을 예정이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국민추천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국가인재DB를 구축해 가는 국민참여형 선진인사시스템"이라며 "유능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인재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과 전문단체에서 각 분야의 우수 인재를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5년 도입된 국민추천제는 국민 누구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인재는 법령이 규정한 수록기준에 따라 국가인재DB에 등록·활용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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