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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컨콜]"MLCC 작년 4분기 가동률 90% 이상…2분기부턴 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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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전기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의 지난해 4분기 가동률은 대형·고용량 MLCC 생산 확대로 90% 이상을 기록했다"며 "1분기에도 IT용 MLCC를 전장·산업용 캐파(CAPA)로 전환하면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부터는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에 따라 풀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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