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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전자계산기 속도 이긴다…12살 암산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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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전자계산기 속도 이긴다…12살 암산 달인 28일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암산의 달인, 구운 뇨키의 청년 달인, 드라이 카레의 청년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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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영되는 SBS'생활의 달인'에서는 암산의 달인, 구운 뇨키의 청년 달인, 드라이 카레의 청년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암산의 달인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수학 암산이지만 수학 암산의 겨우 열두 살 달인이 등장했다. 그 놀라운 기록의 주인공은 바로 서유진 달인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한글보다 구구단을 먼저 익혔고, 숫자를 계산하는 속도가 남들보다 뛰어났다. 빠르게 회전하는 두뇌로 대한민국 주산·암산 대회에서 1위를 휩쓴 신흥 강자다.


갈수록 암산 실력이 늘어 지금은 10억 자리의 숫자까지 간단하게 암산해낼 수 있다고 한다. 또 화면에 빠르게 지나가는 숫자들을 더해 단 3.5초 만에 답을 외칠 수도 있다. 오로지 두뇌 하나만으로 전자계산기의 계산 속도를 제친 서유진 달인의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한 실력을 직접 확인해본다.


구운 뇨키의 청년 달인


열정과 패기로 달인의 경지에 오른 구운 뇨키의 달인을 만났다. 일반적인 뇨키는 물에 삶아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 김수민 달인의 뇨키는 팬에 구워 바삭함과 촉촉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 맛의 비밀은 다름 아닌 감자다. 달인의 뇨키 반죽에는 밀가루보다 감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감자를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달인만의 노하우를 곁들인다.


먼저 밀가루 반죽을 덮은 감자를 오븐에 구워낸 뒤 말린 꽃잎과 함께 쪄낸다. 이렇게 하면 수분 함량이 낮아져서 부드러움이 배가 되고 감자의 아린 맛도 없앨 수 있다. 껍질을 벗겨낸 감자는 채에 곱게 거르고, 육두구 가루를 섞은 치즈를 넣어 치대면 달인의 특제 반죽이 완성된다.


여기에 뇨키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소스까지 남다르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달인의 특급 비법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게 아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요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 가장 맛있는 뇨키를 만들기 위해 끝없이 연구해 온 그녀의 인생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드라이 카레의 청년 달인


전라남도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한 카레 집, 이곳에 SNS를 떠들썩하게 한 특별한 카레가 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최재광 달인의 드라이 카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강한 불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들어낸 드라이 카레에는 다진 고기와 양파만 들어가지만 일단 한 번 맛을 본 단골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오게 된다.


중독성 강한 맛의 비밀은 바로 카레에 들어가는 육수에 있다. 일반적으로 닭 뼈를 우려 만드는 카레 육수와 달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기 위해 닭가슴살로 육수를 낸다. 여기에 구운 청포도를 넣어 단맛을 끌어올린 토마토소스까지 더해지면 다른 카레들은 따라올 수 없는 깊고 진한 맛이 완성된다.


달인은 많은 향신료를 넣어 끓여내는 일본식 전통 카레와는 달리, 재료 하나하나가 조화를 이루는 카레를 위해 직접 일본의 카레 가게들을 찾아가 먹어본 뒤 연구해 자신만의 드라이 카레 레시피를 개발해왔다. 오랜 노력 끝에 맛 좋은 카레를 끓여낼 수 있었던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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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은 이날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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