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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佛마크롱, 수교 55주년 기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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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과 프랑스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축전을 교환했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두 나라가 상호 존중과 호혜를 바탕으로 양자 간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두 나라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가져다줬다"며 "현재 세계는 100년 전에는 없던 큰 변화에 직면해 있고 인류 사회 발전은 많은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특수한 역사적 소명과 책임을 갖고 있다"며 "양국은 전통적인 우의를 고양하고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적극적으로 혁신을 전개해 나가면서 전면적인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국제정세는 불확실성에 가득차 있다"며 "프랑스도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의사국으로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주의 국제질서를 수호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함께 원자력 에너지, 항공, 농식품, 경제, 무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서로간의 인문 교류를 더 밀접하게 하고 기후변화 등 국제 이슈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프랑스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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